캠코, 국세청과 금강보 쓰레기줍기 활동…1000만원 기부도

지난 9일 세종시 금강보 일원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송바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두 기관 임직원들이 행복나눔, 맑게 줍킹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세종시 금강보 일원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송바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두 기관 임직원들이 행복나눔, 맑게 줍킹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세청과 지난 9일 세종시 금강보 일원에서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행복 나눔, 맑게 줍킹'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줍킹은 환경보전을 위한 쓰레기 줍기와 트레킹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뜻한다. 두 기관 임직원 50여명은 금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수변 생활쓰레기를 주워 환경보호에 일조했다.

이날 캠코와 국세청은 500만원씩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종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