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세청과 지난 9일 세종시 금강보 일원에서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행복 나눔, 맑게 줍킹'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줍킹은 환경보전을 위한 쓰레기 줍기와 트레킹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뜻한다. 두 기관 임직원 50여명은 금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수변 생활쓰레기를 주워 환경보호에 일조했다.
이날 캠코와 국세청은 500만원씩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종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