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신한은행,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 출시

더존비즈온-신한은행,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 출시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과 기업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일환인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는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기업 경영 데이터와 신한은행이 보유한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신용도와 미래 재무 상태를 예측해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 기반 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 텐(Amaranth 10)'은 물론 '아이큐브(iCUBE)'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선보이는 세 번째 협력 사례다.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는 ERP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개요와 재무정보, 주요 거래현황 등 기업의 과거와 현재 재무상황을 진단·분석하는 구조로, 기업고객은 이를 통해 예측 재무제표와 신용등급 등을 도식화한 형태의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의 과거 3년 치 재무자료에 기반한 기업의 추정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미래재무현황 예측이 쉬워진다. 정책자금 추천은 물론 필요시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전문가(RM, Relation Manager)' 매칭을 통해 고객 심화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기업고객의 다양한 환경변화 대응에 단순히 현상 분석과 예측에 국한된 것이 아닌,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기업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