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투시도. 사진=현대건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2/05/10/cms_temp_article_10130726747960.jpg)
새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서울 집값이 다시금 꿈틀대고 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3% 상승했다. 지난 2월 첫째 주부터 8주 동안 0.01~0.02%의 상승세로 보합권을 유지하다 오름폭을 한층 키운 것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동대문구를 비롯해 서초구, 강남구, 광진구, 종로구, 도봉구, 영등포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최근 시장에서는 차기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가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에 있는 만큼 추가적인 완화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하고 있다.
최근 인수위가 주택 수 제외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도시형생활주택도 크게 반색하고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점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데다 주택 수 합산에서 빠지게 될 경우 다주택자 입장에서도 투자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승 전망에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일원, 지하 6층~지상 28층의 2개동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들어서는 주거단지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앞선 분양에서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는 도시형생활주택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평면 구성을 선보였다. 단지에는 주거에 특화된 특화설계도 반영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적용되며,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의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입지적으로는 지하철을 이용해 도심(CBD)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상권이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청량리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용두역 홈플러스를 비롯해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등 행정기관과 시립동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