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간편 인증 및 다중인증 솔루션인 '아이사인플러스 패스(iSIGN+ PAS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는 이상 탐지·대응을 위한 웹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 외 접근 시도나 장기간 미접속자 인증 시도 등에 대한 탐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요일 기준 평균보다 많은 인증 시도나 재등록 요구 등 비일상적 상황 발생이나 계정 도용이 의심될 경우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생체인증과 자체 특허에 기반한 모바일 OTP, PIN, 패턴, QR, PKI 등 다양한 다중인증 수단을 제공한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아이사인플러스 패스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추구한 인증보안 시장 최선의 간편 다중인증 솔루션”이라며 “웹 가상세계와 현실 실물경제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시대에 사용자 인증보안은 다른 그 어떤 보안보다도 중요한 보안”이라고 말했다.
관련 조사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중 한국인은 평균 14개의 온라인 계정을 생성했다. 또 패스워드 피로도 등 인증 부담이 늘고 계정의 88%가 인증수단을 공유함에 따른 보안 위험도 크게 높아졌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