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은 2022년 1분기 매출 127억2000만원, 영업이익 2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8.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증가한 3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쓰리스핀' 판매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쓰리스핀(TS300)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약 22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약 9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628억원을 기록한 '엣지(RS300)'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브랜드 파워 구축과 기술 내재화로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에 따른 순이익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