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구색을 강화한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수백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 아마존 스토어는 지난해 8월 론칭 후 국내 수요에 맞는 판매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평균 6~10일에서 4~8일로 단축됐다.
11번가는 아마존 미국(US) 수백만 개 상품을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추가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해외직구 서비스 지위를 공고히 했다.
11번가는 “그동안 판매 상품 구성에 일부 부족함을 느낀 고객분들의 아쉬움을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해외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오직 아마존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신규 상품 판매 시작과 함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브랜드 중 패션, 뷰티, 주방, 디지털, 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매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소개하는 '아마존 블러썸' 프로모션을 이달 중순부터 연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국내 유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면서 고객가치에 기반한 최선의 해외직구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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