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서핑 문화를 담은 한정판 컬렉션 '코세베리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코세베리아 컬렉션은 서퍼들의 실용적인 면을 디자인에 담아 여러 재활용·재생가능 소재를 사용해 개발했다. 특히 이케아는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세계프로서핑연맹(WSL)과 협업을 기획했다. WSL 소속 서퍼 3500여 명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서핑 문화는 가득 담은 컬렉션이 탄생했다.
코세베리아 컬렉션 주요 제품으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한 △밸런스 보드 세트 △이케아 프락타 장바구니 △평직러그 △커피테이블 △페그보드 △물병 등이 있다.
비엡케 브라슈 이케아 제품 개발·생산 총괄 본부 디자이너는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더 의미 있는 즐거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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