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마트페이 사전 프로모션을 마치고 전점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마트페이로 결제하면 각종 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제휴사 마일리지 적립, 이마트 앱 스탬프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마트는 12일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이와 동시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페이 메뉴는 이마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시 첫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기존에 SSG페이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다. 이마트페이 프로모션은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참여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페이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와 앱 활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이마트페이로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 앱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앱에서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