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의 영·유아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365베이비케어키트(kit)'와 사회공헌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성은 등이 참여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손소독제, 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육아용품 키트다.
김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미혼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