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지원을 위한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로봇이 필요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맞춰 새로운 로봇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제품 개량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로봇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로봇 제작·개량, 사업화 비용(성능검증 등) 등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2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국비 총 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 주체에 따라 지역기관 주도형 및 로봇기업 주도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기관 주도형은 로봇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금을 매칭할 수 있는 지역기관, 대학교, 연구원 등 지원혁신기관 또는 지자체가 주관기관이 된다.
로봇기업 주도형은 로봇 시스템통합(SI)기업을 포함해 로봇기업이 직접 주관기관이 된다.
이번 사업공고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