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와 협력해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매월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반려동물 관련 8개 파트너사의 상품을 판매하고, 최종 판매 개수에 비례해 카라의 유기동물 보호 복지공간인 '더봄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5월 프로젝트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펫 브랜드 듀먼, 디에스펫, 포시럽, 하림펫푸드, 개님의상점, 리스펫, 헬시미요, 굿스와 함께한다. 마약 방석, 장난감, 배변패드, 이동장, 사료, 간식, 펫밀크, 식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엄선했다. 특히 12일 오후 12시에는 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프로젝트를 알리는 라방도 실시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출연해 강아지 사료 인기 브랜드인 듀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자연화식 1주 체험팩 세트(1만1490)를 추천한다. 자연화식은 합성첨가물 없이 사람이 먹는 재료 그대로 불에 익혀 동결한 것으로, 높은 소화흡수율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배변에 도움을 준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사은품 이벤트도 열린다. 화식 체험팩 세트를 구매하면 펫밀크 2종 추가 증정 및 실시간 댓글로 구매 인증 시 5명을 추첨해 굽네 고추바사삭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따스한 동행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특별한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SNS에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더봄센터의 유기동물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스페이스 보울 식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따스한 동행의 프로젝트 회차가 거듭될수록 후원의 손길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4월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된 물품 수량은 3000개 이상으로, 3월에 비해 12% 가량 증가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