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모임통장' 전체 모임원이 1000만명(중복 포함)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기준 모임통장 전체 모임원 수는 1110만명(중복 포함), 계좌수는 331만개로 집계됐다.
모임통장은 지난 2018년 12월 카카오뱅크가 모임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재해석해 선보인 상품이다. 모임주는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전략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임 시작 축하금 지원'은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개설된 모임 중 1,000개의 모임을 추첨해 1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모임통장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모임 이름 자랑'은 모임주가 모임 이름과 이름에 담긴 의미를 작성해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0개 모임을 선정해 10만원을 제공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20개 모임에는 100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드리며, 모임이 활발해지는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