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추천픽]따스한동행 프로젝트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 만들어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무려 1500만명이다. 전체 인구 약 30% 정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었지만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유기동물은 여전히 사회적 편견 대상이다. 반려동물 가구가 많아질수록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티몬·카라 따스한 동행'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

[티몬 추천픽]따스한동행 프로젝트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 만들어요”

티몬은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와 협력해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매월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8개 파트너사 간식, 사료, 용품 등을 판매 개수에 비례해 카라 유기동물 보호 복지공간 '더봄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5월 프로젝트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펫 브랜드 '듀먼' '디에스펫' '포시럽' '하림펫푸드' '개님의상점' '리스펫' '헬시미요' '굿스'와 함께한다. 펫 장난감, 배변패드, 사료, 간식, 식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엄선했다.

따스한 동행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특별한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더봄센터 유기동물을 응원하는 댓글을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스페이스 보울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된 물품 수량은 3000개 이상이다. 지난 3월에 비해 12%가량 증가한 수치다.

◇반려동물과 여행 가자 '펫밀리케이션'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나들이 수요가 늘고 있다. 날씨 좋은 5월, 반려동물과 떠나는 여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티몬에서는 한 달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펫밀리케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지역별로 400여개 인기 숙박시설을 준비했다. 눈에 띄는 점은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진 전용 숙소가 다양하게 준비됐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용 운동장, 수영장부터 펫 카페, 펫 샴푸, 펫 드라이룸, 히노끼 욕조 등 프리미엄 시설을 모두 갖춘 숙소들을 준비했다.

[티몬 추천픽]따스한동행 프로젝트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 만들어요”

대표적으로 양양, 거제, 통영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램독'은 객실마다 펫 드라이룸, 히노끼 욕조를 비치했다. 모든 가구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저상형으로 제작되어 반려동물 전용 숙소라는 점을 강조한다. 주중 1박 기준 6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