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라이브11](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31970_20220516090906_149_0001.jpg)
11번가가 라이브방송을 유튜브에 동시 송출한다.
11번가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주년 라이브방송을 'LIVE11(라이브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대도서관TV', '런민기' 3곳에서 동시 송출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 유튜브, 넥슨,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가 함께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8시 진행 예정인 이번 방송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프로게이머 '런민기', 가수 '지숙'이 출연해 실시간 레이싱부터 다양한 라이브 할인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도 실시간 채팅과 함께 11번가 방송 상품이 노출되고, 상품 클릭 시 11번가 구매 페이지로 이어진다. LIVE11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11번가 앱이 없는 고객이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LIVE11 콘텐츠를 시청하고 특별한 라이브 혜택가를 누릴 수 있도록 라이브 시청 환경을 다변화했다.
11번가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동시송출 형태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애플리케이션 내 '라이브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며, 유튜브에서 방송을 보며 11번가 상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형태다.
내달까지 20여개의 베타 버전 방송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유튜브와 협업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11'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라이브11'은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최근 새롭게 추가했다. 라이브 종료 이후에도 원하는 장면 위주로 방송을 다시보기 할 수 있도록 VOD 기능을 개설했고 하이라이트 설정 기능을 통해 주요 장면 위주로 시청 가능하도록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