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대표 서정학)은 지난 11일 ESG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하고, 제1차 ESG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경영협의회는 대표이사 직속 기구인 전사 단위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과 추진현황,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개최한 협의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에 대한 의결·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시되는 상품은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과 '2022 기운찬 정기적금' 2종이다.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인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초 연 3.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400억원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은 선착순 5000좌 소진 시까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5만~30만원 한도다.
두 상품은 IBK저축은행 영업점과 i-Ban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의사, 간호사, 기타 의료관계자와 119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의료·방역 관계자로,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 경영기구 신설을 시작으로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사회 및 환경 문제 개선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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