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32464_20220517100354_741_0001.jpg)
SK쉴더스가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프로젝트 주 사업자로 선정됐다.
SK쉴더스는 7월 31일까지 안심 보안관 선발, 운영, 사업 효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안심마을 보안관'은 매일 야간시간대(21:00~02:30)에 서울시가 지정한 15개 안심마을 구역을 순찰한다.
SK쉴더스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다중위험평가를 통해 구체적 순찰경로를 결정했다. 1인 가구 분포도, 5대 강력범죄 발생 지역, 가로등 개수 및 위치, CCTV 위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설계 기법, 경찰 순찰로, 경찰 치안센터 위치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범죄위험도를 평가·분석해 위험 지역을 우선 순찰할 수 있도록 했다. SK쉴더스는 안심 보안관이 스마트폰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경로를 확인하며 GPS 기반 순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리자는 전체 15개 자치구 활동 현황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 위험을 분석하고, 최적의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표준을 제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 서겠다”면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불안을 줄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