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부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HF 꿈자람 멘토링'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주금공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부산교대 재학생 멘토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초등학생 멘티 각 22명을 선정해 일대일로 연결해 지도와 조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매주 2회씩 5개월간 진행되는 이 멘토링은 교과과목 학업지도·독서교육·진로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 멘토는 예비 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초등학생 멘티는 학업 능력 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우수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올해 2년차를 맞은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