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 요마트 배달을 수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이 출시한 퀵커머스 서비스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매하면 주문지와 가까운 GS더프레시 지점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바로고는 '요마트' 주문 건에 대한 상품 배달을 수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바로고와 GS25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함께하며 협업 확대를 모색해왔다”며 “GS더프레시 상품력과 바로고의 딜리버리 수행력을 합쳐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신선식품, 비식품군 배달 등을 선도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GS더프레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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