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는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보안솔루션 'eWalker DLP V10' 총판사인 티앤디소프트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달청은 클라우드, 상용 소프트웨어(SW), 공개SW, 데이터거래, 정보기술(IT) 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신기술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IT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을 구축, 4월 중순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SW·서비스상품도 이관돼 거래 가능하다.
디지털서비스몰에서는 IT 상품과 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기관이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수산아이앤티 보안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이를 고려해 'eWalker DLP V10' 도입 시 웹메일 및 메신저 수발신 로깅을 통한 정보 유출 분석 및 차단 기능과 함께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한다.
도입 효과로는 강화된 보안 서버 구축으로 기업 데이터 자산을 보호해 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한다. 빅데이터 처리를 통한 로그 관리가 가능해 보안 위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 V9 버전에서 V1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보안 기능들도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파일명 및 폴더명과 폴더 생성에 대한 로깅 및 차단 기능 △이미지 내 개인 정보 및 키워드 검출 △데이터 저장 서버 분리와 병렬 구성 등이다.
또 최근 트렌드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대한 보완책으로 단순 파일 전송 외에 파일명과 폴더명 변경, 폴더 생성, 파일설명 추가 등 로깅·차단 범위와 기준을 확대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계기로, 6만여개 공공기관이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위협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면서 “1400여 고객사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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