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산업 성장과 지속가능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업권 정책자문 싱크탱크가 출범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핀테크 자문교수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교수단에는 △박진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서영숙 숭실대 경영대학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원부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테크노경영 교수 △허정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핀테크 전문성을 갖춘 9명을 위촉했다.
협회는 자문교수단과 정책 간담회, 세미나, 학술연구 등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 성장과 디지털금융 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핀테크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된 업권 최초의 핀테크 싱크탱크가 출범했다”며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정책 방향을 잡아주는 조타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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