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을 돕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3일까지 지역별 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 기업은 같은달 27일 발표한다.
공영홈쇼핑은 총 35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TV 홈쇼핑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별 최대 350만원씩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장애인·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총 5개 업체를 선발하는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김환수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장은 “전국에 위치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돕고 온라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