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는 USB 기반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AX1800 스펙을 갖춘 'USB-AX56'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개인과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6 규격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AX1800의 강력한 무선 성능이 특징이다.
별도의 설정없이 자동 기동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로 연결 가능한 USB-AX56은 2x2 듀얼 밴드 구성으로, 2.4㎓ 대역에서 574Mbps, 5㎓ 대역에서 1201Mbps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기존 와이파이 5에 비해 최대 1.5배 빠르다.
다중화 접속 기술인 오에프디엠에이, MU-MIMO(다중 사용자-다중 입력 다중 송출) 지원으로 데이터 전송되는 패킷 용량도 크게 향상됐다. IoT 기기 절전 모드 사용 시 장치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최대 7배 향상된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휴대 가능한 사이즈에 안테나를 윙 형태로 펼쳐 송수신 환경을 개선했다. 특정 수신기에 신호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로 IT 기기와 연결에 신호 강도를 향상시켰다. 최신 WPA3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을 제공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