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1일에 '수소경제를 위한 청정수소(그린·블루) 생산기술 현재와 미래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곧 다가올 수소경제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기반 구축으로 수소생산, 저장, 운송 등 수소에너지 전반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급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산업을 견인할 핵심 분야는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기술로 집약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전 경영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수소전략 수립 동향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청정수소 생산과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이 청정수소 생산에 힘을 쏟는 이유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요소로 청정수소 가격을 우선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대규모 수요처인 수소발전이 소비함으로써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현주소 및 경제성 분석과 선진각국의 생산동향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현재 및 미래 전망 △메탄의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현재 및 미래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청정수소 생산의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와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향후 시장요구와 기업의 연구기술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