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신용보증기금과 '성과관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교환됐다.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채널 운용 및 정보 교류 △성과관리업무 수행시 전문분야 평가인력 지원 △성과관리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성과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등이 있다.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 일환으로 2020년부터 상호 인력 교류와 함께 창업지원, 탄소중립 분야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업지원 분야에서 경영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공공기관 간 협업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성과관리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서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함은 물론 산업단지 입주기업 애로 해결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