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랜섬웨어 공동 세미나에서 김태형 SK쉴더스 EQST담당 담당, 오진석 맨디언트 상무, 곽경주 에스투더블유(S2W) 이사(왼쪽부터)가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랜섬웨어 관련 주요 해커 그룹을 주제로 토의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33449_20220519115049_908_0002.jpg)
SK쉴더스는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와 랜섬웨어 공동 대응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SK쉴더스 주도로 3월 발족한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소속 민간 기업 맨디언트,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에스투더블유(S2W), 베리타스, 법무법인 화우, 캐롯손해보험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세미나에선 2020년 말부터 급증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를 포함해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자 그룹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해킹 사고 원인,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랜섬웨어 탐지와 대응을 위한 각 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은 '랜섬웨어 트렌드 및 분석'을 주제로 이호석 SK쉴더스 이큐스트(EQST)담당 팀장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SK쉴더스, 맨디언트, 에스투더블유(S2W) 3개 회사가 랜섬웨어 관련 주요 해커 그룹에 대해 토의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과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재우 SK쉴더스 EQST사업그룹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랜섬웨어 예방부터 탐지, 복구, 대응까지 통합적인 랜섬웨어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KARA 세미나를 통해 진화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