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넘게 썼다... 실시간 핀위치 안내 서비스

보이스캐디가 제공하는 APL 서비스를 위한 통신 디바이스. 사진제공_브이씨
보이스캐디가 제공하는 APL 서비스를 위한 통신 디바이스. 사진제공_브이씨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 김준오)가 제공하는 실시간 핀 위치 안내 서비스(APL) 누적 사용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APL서비스(Auto Pin Location)는 보이스캐디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서비스로 깃대에 달린 레드큐브 형태 통신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그린 위 핀 위치를 확인, 그린 중앙까지가 아닌 실제 핀까지 정확한 거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 240여개 골프장 6000개 홀에서 운영중이다.

550만명 규모 국내 골프인구를 감안할 때 단일 브랜드의 서비스 누적이용자수 100만명 돌파는 그만큼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APL서비스는 보이스캐디 디바이스 중 T7~T9, 야디지북 Y1, GPS결합 레이저 거리측정기 SL2에만 제공되고 있다.

APL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매우 높다. 실시간으로 핀 까지 거리를 정확히 알려주기 때문에 코스에서뿐만 아니라 그린 위에서도 사용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APL서비스가 되는 골프장은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소지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GPS 골프 디바이스 (골프워치, 디지털 야디지북 등)를 구매하는 데 최우선 기능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APL서비스의 누적 이용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5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이스캐디 야디지북 Y1 구매 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