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이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용인시 ICT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33802_20220519224411_368_0001.jpg)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용인시 ICT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지원 협력 △기관별 지원제도 활용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이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은 국내 기업 해외 수출대금 미회수 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그 손실을 보상하는 정책보험 제도로,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추천하는 용인시 소재 ICT 중소기업은 보험료 지원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6월 중 진흥원을 통해 가입 신청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가 선정된다.
김윤석 원장은 “코로나19, 중국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 ICT 중소수출기업 걱정을 덜어 드릴 예정”이라며 “올해 진흥원이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됐고 수출지원팀이 신설돼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