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파죽의 2연승
김지영2와 정윤지 차례로 꺽고 16강 진출 청신호
[춘천=전자신문 손진현 기자] KLPGA 2022시즌 일곱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조별리그 2라운드까지 치러진 결과 2022년 루키중에서 이예원이 2연승을 거두며 승점 2점을 챙기며 12조 선두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김지영2와 접전 끝에 2&1으로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정윤지를 3&2로 제압하면서 상위 시드권자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3라운드에서는 현재 2패를 당하고 있는 김우정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루키인 권서연과 마다솜이 각각 1승 1패씩을 주고 받아 오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될 예정이다. 조별리그 2라운드 결과 이예원외에도 전년도 챔피언인 박민지를 비롯하여 한진선, 이소미, 김수지, 배소현, 김소이, 성유진, 송가은, 정슬기, 이채은2가 2연승을 달리며 각조 선두로 올라섰다.
춘천=손진현 기자 son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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