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접속할 때 ARS 음성안내와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 팝업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AS 콜센터로 전화하면 음성 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 서비스 안내 화면이 자동 실행된다. 순간 놓치면 다시 듣기를 반복하는 등 불편함이 있던 기존 음성 ARS와 달리 즉각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어 문의 해결에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
자동 팝업 메인 화면에는 여러 상담 채널과 기능이 모여있다. 청각장애인 등 음성 ARS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고객도 사용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의 보이는 ARS는 별도 소프트웨어(SW) 설치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장 해결 △사용법 안내 △제품 구입 △AS 신청 △서비스 조회·취소 △AI 간편 서비스 등 총 6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면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로 연결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