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ESG 자문위 개최…"탄소중립 전략 수립"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손해보험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임대웅 유엔환경계획 한국대표, 지현미 계명대 교수, 장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조봉순 서강대 교수, 정광화 강원대 교수 등 ESG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손해보험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임대웅 유엔환경계획 한국대표, 지현미 계명대 교수, 장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조봉순 서강대 교수, 정광화 강원대 교수 등 ESG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제2차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맞춰 지속가능한 ESG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 학계·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자문위를 발족했다.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연 회의에는 지현미 계명대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경영진과 자문위원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해에는 ESG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탄소중립 전략 및 기후리스크 평가·관리 정책 수립,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추진 등 ESG경영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ESG경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