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화장품연구·브랜딩 기업인 시스랩코퍼레이션(대표 김정하)과 함께 뷰티 유통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케팅인텔리전스(MI) 솔루션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에스리는 기존 노코드(No Code)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빅재미(BigZami)'를 토대로 유통분야 MI를 지원하는 '빅재미 포(for) MI' 솔루션을 확장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수립 △개인화 서비스기획 △신제품 기획 △재고량 조절 등 마케팅 의사결정 인사이트와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협업을 통해 비전문가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사용자가 스스로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오토 머신러닝(ML) 기술적용을 통한 분석워크플로우 추천 △고객여정지도에 기반한 마케팅 활용 템플릿 제공 △분석 전문성이 없는 마케터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분석 역량을 보강한 마케팅 지원 전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춘식 대표는 “유통 분야 오토 ML기술을 적용한 마케팅 인텔리전스 혁신 솔루션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얻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품질 높은 SW를 만들고 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하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증가하는 소비자 정보를 마케팅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빅데이터 마케팅을 접목, 활용해 B2C 영업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호협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