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회사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2년 연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 ICT 인프라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컨설팅 기반 보안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 자체 정보보호 체계 구축과 투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국 600개 기업에 최대 540만원까지 보안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엑스게이트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네트워크 보안 부문에 해당하는 차세대방화벽 '엑스게이트시리즈'를 공급한다. 엑스게이트 시리즈(방화벽, VPN)는 멀티코어 분산처리 기술로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시 성능저하를 최소화하며 안정적 고성능을 구현한다. 또 IP주소가 아닌 사용자 계정을 기반으로 접근을 제어해 관련 있는 조직을 존 단위로 차별화해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논리적 가상화 기술을 제공, 한 대의 방화벽으로도 완벽하게 논리적으로 분리된 가상화 방화벽을 구현한다. 전국에 분산된 지점을 운영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안전한 망분리를 구현한다.
또 SSL VPN은 SSL 프로토콜 기반으로 암호화된 터널을 구성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안전한 통신을 보장한다. 다중인증기능을 활용해 인가된 사용자 증명이 가능하며 단말 상태에 따른 보안 프로그램 제어, 사용자 유휴 시간 제어 등이 특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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