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 'ITF 써밋' 기업 보드 멤버 참여

독일, 모로코 교통장관에게 V2X-Air를 설명하는 아우토크립트 이석우 공동창업자(맨좌측)
독일, 모로코 교통장관에게 V2X-Air를 설명하는 아우토크립트 이석우 공동창업자(맨좌측)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는 지난 18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 'ITF 써밋' 행사에 참여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 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는 교통 분야 국제 협력과 미래교통, 공유경제, 친환경 교통,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의제 선도를 위한 OECD 산하 국제기구다.

아우토크립트는 본 행사 '골드 후원사'로 참여해 보쉬, 볼보, 토요타, 지멘스 등 다른 CPB 회원사들과 나란히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시연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올해 행사의 '포용사회를 위한 교통' 주제에 따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이용 장벽을 제거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한 'AutoCrypt EQ' 솔루션과 V2X 통신을 위한 'AutoCrypt V2X-Air' 단말기 등 제품과 기술을 각국 교통부 장관, 교통정책 입안자, 사업자, 기술자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선진 지능형 교통체계 ICT를 선보인 국토교통부와 더불어 한국 미래차 산업을 대표해 ITF 써밋에 참여,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우토크립트는 교통 효율과 안전이라는 미래차 기반기술을 제공, 공공질서 확보와 사생활 보호의 양립 그리고 교통약자 배려로 대표되는 포용사회 교통 구현 등 미래차 산업의 궁극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