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미혼모 복지시설에 4천만원 상당 주방가전제품 기부

서은영 쿠첸 마케팅본부 상무(오른쪽)와 서은교 여성행복누리 이사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은영 쿠첸 마케팅본부 상무(오른쪽)와 서은교 여성행복누리 이사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첸은 미혼모 복지시설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에 4000만원 상당 주방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은 임신과 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모들을 위한 신변 보호와 생활 안정 시설이다. 전국 최초로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는 순수 민간주도형이다.

쿠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의 경제적 독립을 돕기 위해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을 통해 각 미혼모 가정에 전기압력밥솥, 인덕션, 식기소독기를 기부했다. 쿠첸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서은영 쿠첸 마케팅 상무는 “쿠첸 주방가전제품이 미혼모와 아기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