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여가관광진흥회는 지난 20일 원주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에서 한국관광연구학회 및 트래블 인피니티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여가관광진흥회는 우리 국민의 행복한 지리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분야 행정가, 교수, 사업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동체로 '길 위의 대학'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토의 지리여행을 위한 연구·개발 상호 협력 △지리여행 교육과 전문가 교육 △연관 해외관광 교육 및 연수 △길 위의 대학 운영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국민여가관광진흥회 윤병국 이사장(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세 기관은 대한민국 관광발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온 조직으로 우리 국민의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정보제공 및 교육,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연구학회는 1990년에 설립된 한국관광지리학회와 한국관광개발학회가 통합된 학회로 2,000여 명의 관광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트래블인피니티는 관광분야 통합 시스템 개발 전문 회사로 '길 위의 대학' TMS를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