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도시환경공학과는 24일 경북 포항 양포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도시환경공학과 교원과 대학원생이 학교를 방문해 지진·감염병 위험성과 안전한 대응 방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다.
양포초교 학생들은 지진 행동 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고, 비눗방울을 공기 중으로 쏘는 실험을 통해 코로나 예방을 위한 환기의 중요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UNIST와 포항시 협업으로 마련된 '찾아가는 안전 교실'은 UNIST 도시환경공학과 '재난관리 인력양성 과정'과 '지진방재 인력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했다. 지난 4일 포항 항도초교를 시작으로, 죽천초교, 대이초교에서 차례로 열렸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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