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개소

부울경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식(왼쪽부터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식(왼쪽부터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가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개소했다.

부산시와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24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문을 열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과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시작했다.

시와 클루커스는 센터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크레딧 지원 등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루커스의 마이크로소프트 러닝 파트너 기능을 활용한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생 연계 공모전, 클라우드 캠프 개최 등으로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에 기반을 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활용,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로 지역기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MS, LGCNS 등 데이터센터 기업에서 아마존웹서비스,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이번 클루커스까지 국내외 대표 MSP 기업과 협력해 부산을 명실상부 클라우드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