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4일 충남대학교에 위치한 대전 팁스타운에서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케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베트남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500 글로벌'과 함께 대전 지역 스타트업 관련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에는 예비 창업자들과 대전시 관계자, 창업진흥원,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창업과 협력,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500 글로벌과 협력해 대전 지역 유망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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