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을 향해 뛴다]더라이징스타헤딩,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으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박규태 더라이징스타헤딩 대표
박규태 더라이징스타헤딩 대표

더라이징스타헤딩(대표 박규태)은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을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더라이징스타헤딩은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인건비, 개발보조금, 마케팅 지원금,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2016년 7월 헤드헌팅으로 사업을 시작한 더라이징스타헤딩은 헤드헌팅, 아웃소싱, 채용 IT플랫폼 등 크게 3가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라이징스타헤딩은 더라이징스타라는 오프라인 헤드헌팅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인재를 찾는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해왔으나 수요와 공급이 잘 맞지 않았다. 이에 준비 기간을 거쳐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을 개발했다.

채용시장 변화에 맞춰 개발한 HEDING은 채용 보상금 기반 추천인 활성화, 전문 헤드헌터 및 채용 컨설턴트에 의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채용이 산업 트렌드와 긴밀한 연관이 있는 만큼 더라이징스타헤딩도 흐름을 따라 파트너 기업에 변화를 줬다.

최근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테크기업 비중이 높아지고 IT 플랫폼이 각광 받으면서 HEDING에 IT, 플랫폼 등 테크기업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 경력직 채용에 가장 큰 수요자였던 대기업, 글로벌기업 보다 스타트업 성장 속도가 빨라지며 스타트업이 파트너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더라이징스타헤딩은 시장 상황을 예측해 전략기획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HEDING은 대·중견·중소·글로벌기업, 스타트업 등 1만개 이상 기업과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해 평균 5만여명 구직자 매칭이 이뤄지며 500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다.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 홈페이지 캡처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 홈페이지 캡처

특히 HEDING은 경력직 채용시장이 커짐에 따라 수시 채용 합격 수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더라이징스타헤딩 데이터 스크래핑을 통한 간편 이력서 채용플랫폼도 취업 성공에 한몫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4대 보험과 국세청 소득자료 등 간편 이력서 불러오기를 통해 경력 증명된 이력서로 허위 경력에 따른 기업 및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AI 매칭을 진행한다.

더라이징스타헤딩은 데이터 기반 기술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AI 엔진을 개발 중이다. 경력 증명 HEDING 이력서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 머신러닝을 통해 최적 인재를 연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스매칭을 낮추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HEDING은 기업과 구직자 각각의 강점을 어필하는 등 미스매칭을 낮추고, 채용시장 전반 정보와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해 구인·구직 성공률을 높인다. 미스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바른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하고 분석해 매칭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더라이징스타헤딩은 HEDING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설립한 지사가 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진출 준비가 한창이다.


박규태 대표는 “구인·구직은 아직도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매칭 성공과 실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구인·구직 패러다임 변화 속 HEDING은 구직, 이직, 퇴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커리어에 대해 컨설팅해 주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케일업을 향해 뛴다]더라이징스타헤딩, 인재 채용 플랫폼 'HEDING'으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