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오는 6월 8일부터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22(SLASH 22, 이하 '슬래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표 영상은 행사 홈페이지 혹은 토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올해 진행되는 '슬래시'는 작년 대비 연사 규모가 확대됐다.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인원 24명이 연사로 나서 22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이형석 테크놀로지 헤드가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지난 1년간 토스가 금융의 슈퍼앱을 목표로 어떤 기술적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소개한다. 이어 '개발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iOS 개발자 및 안드로이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8명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토스가 만드는 서비스'를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서버 개발자 등 7명이 발표를 한다. 특히,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 소속 인원들이 처음으로 발표에 나서 간편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등 9명의 연사가 '인프라 및 자동화,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는 “올해에는 토스 커뮤니티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풍성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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