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시대"…셀러비, 에코시스템 조성 및 팬시코인 발행

"웹 3.0 시대"…셀러비, 에코시스템 조성 및 팬시코인 발행

숏폼 플랫폼 셀러비가 웹 3.0 시대를 맞이해 모든 유저가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조성하고 팬시코인(FANC Coin)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대형 IT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들까지 웹 3.0 시장을 타겟으로 잡고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셀러비코리아 역시 자사 앱인 ‘셀러비’와 자회사 NFT(대체불가능토큰)마켓 '팬시플레이스(fanc Place)', 자체 발행한 팬시코인을 연계해 셀러비코리아만의 독자적인 웹 3.0 코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플랫폼에서 유저 행동데이터를 이용하여 발생한 광고수익을 플랫폼이 가지는 웹 2.0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셀러비코리아는 자사 앱 셀러비에 유저가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수익을 주는 W2E(watch to ear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W2E은 웹 3.0 시대에 맞춰 셀러비를 이용하는 모든 유저 행동 데이터를 개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콘텐츠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해당 유저가 얻을 수 있는 셀러비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셀러비의 W2E 생태계에서는 콘텐츠 생산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 또한 추천, 시청 등의 행위를 통해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제공받은 포인트는 팬시플레이스를 통해 팬시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NFT 작품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팬시플레이스를 통해 셀러비의 셀럽과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를 민팅(Minting)해 NFT 작품화하거나 직접 작품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하다. 그동안 많은 코인들과 NFT 작품들이 실체가 없는 허상이라고 비판 받아온 이유에는 실제 소비자층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셀러비 관계자는 "팬시코인은 셀러비에서 셀럽 및 크리에이터가 생산하는 수많은 콘텐츠 및 팬덤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 콘텐츠가 팬시플레이스를 통해 NFT화 되어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산이다"라며 "그들의 팬에게는 하나의 굿즈로 작용하여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순환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