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지역 고교생 대상 'AI·SW 로봇코딩 교육' 성황리 마무리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인공지능(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시 북구청과 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0년부터 마련돼 3년째 꾸준히 추진 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했으며 광주시의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힘입어 AI 거점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마련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인공지능(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인공지능(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인공지능(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하는 2022 인공지능(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4월 전대사대부고에 이어 5월 고려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2차시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을 실시했다. 고려고 1학년 이병수, 임두현, 신종빈, 양채민, 고건, 김도원, 정재형, 김을빈, 이준영 학생을 비롯해 2학년 국윤상, 문지우, 황은효, 류도훈, 이건우 학생들이 참여했다.

로봇코딩교육은 AI·SW를 활용한 코딩, AI 머린 러닝, 메타버스 체험 및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 각종 로봇 코딩 등 체험중심의 학습으로 이뤄졌다.

조영주 담당교수를 비롯해 한전KDN-조선대-전라남도교육청의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들인 SW중심대학사업단 노치상 연구원, 컴퓨터공학과 김준현, 김성욱, 하태준 학생 조교진이 함께 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고려고에서 진행한 이번 AI·SW 융합 로봇코딩교육은 광주시 북구청과 함께 AI·SW 인재 육성을 함께 진행하고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5월 첫째 주부터 시작해 매주 학생들과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AI·SW기초역량, AI·SW 코딩역량, 빅데이터 활용역량 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이 요구하는 중요 핵심역량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5월 한 달 동안 학생들과 즐겁게 수업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고려고 김정훈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광주가 AISW 가치 확산 및 조성 사업을 통해 AI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생에게 미래 필수 요소인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며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려고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던 AI와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되어 값진 시간이었으며 알고리즘을 배우고 싶었고 이번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시간을 좀 더 늘려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재미있게 수업해준 교수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