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기반 보상형 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대표 임현)이 스포츠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플랫폼 300피트(대표 송태건)와 스포츠 콘텐츠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라운드로빈은 300피트와 스포츠 콘텐츠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기술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라운드로빈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와 노하우, 300피트 스포츠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자원을 활용해 스포츠 디지털 자산 제작·유통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라운드로빈 플랫폼 내 300피트 NFT 제작 및 판매 지원 △라운드로빈 활용 300피트 토큰 예치 및 스테이킹 △사업추진을 위한 양사 간 자원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고히 마련할 계획이다.
임현 라운드로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라운드로빈이 추진하고 있는 폭넓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NFT 프로젝트 진행 등 사업 전개에 필요한 새로운 시너지를 함께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스포츠를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 영역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00피트가 론칭을 앞둔 '릴리어스' 공동창업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스포츠 자산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한다”며 “스포츠 산업 발전 중심에 스포츠 선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운드로빈은 현재 AMM 기반 보상형 탈중앙화 금융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에게 편리한 가상 자산 관리 및 다양한 투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신규 NFT 서비스를 포함한 라운드로빈 v2.0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라운드로빈과 300피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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