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오피스넥스와 미래형 무인 문구점 안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쉴더스는 무인문구점 가맹 점주가 매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며, 오피스넥스는 안전한 무인문구점 사업 특장점을 미래 가맹 점주에게 알려 가맹점을 늘릴 방침이다.
양 사는 매장내 비상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인공지능(AI) CCTV 고도화, 원격 출동서비스 연계, 보상 서비스 개발 등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가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무인문구점 전용 키오스크를 최적화하고, 재고 현황, 발주 현황, 결제 현황, 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전용 앱(어플리케이션) 효율성 제고도 추진한다.
앞서 SK쉴더스는 지난해 8월 오피스넥스가 론칭한 무인문구점에 무인 매장 통합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구축한 바 있다.
김윤호 SK쉴더스 전략사업그룹장은 “미래형 무인문구점 운영에 필요한 무인화 솔루션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장덕 오피스넥스 대표는 “앞으로 3년 안에 약1000개 무인문구점을 구축해 모든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앞 또는 집 근처에서 손쉽게 문구점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