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우리 동네 선거' 통합 정보 서비스 오픈

6월 지방선거를 맞아 당근마켓에 우리 동네 맞춤형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열린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별 투표소 위치, 출마 후보 정보, 선거 공약 등 선거와 관련한 통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선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당근마켓, '우리 동네 선거' 통합 정보 서비스 오픈

해당 서비스는 사전투표일인 5월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선거 당일인 6월 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근마켓 홈피드 최상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이 아니어도,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 동안 당근마켓 '내 근처' 탭에 마련된 '우리 동네 선거' 채널을 이용하거나, 홈피드와 내 근처 탭 상단 검색창에서 '지방선거', '선거' 등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선거 정보 상시 확인도 가능하다.

지역 투표소 방문에 앞서 숙지해야 할 내용 및 구비사항도 함께 안내된다. 투표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투표소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앞서 당근마켓은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선거철마다 이용자들에게 선거 정보를 제공하며 투표를 독려해오고 있다.

기존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후보자 정보나 집 근처 투표소를 찾으려면 동네별로 직접 검색해서 확인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GPS 인증을 통해 자동으로 거주 지역이 설정되는 당근마켓에서는 우리 동네에 맞춤화된 선거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각 지역별로 선거 종류와 선출 대상이 다른 만큼, 지역 기반 서비스인 당근마켓이 최적의 정보 채널이 되어 거주 지역의 선거 정보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지역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로컬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의성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