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경영 분야 공립 특성화고다. 전국 일류학교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입학해 실력과 열정을 가진 매력적인 인재로 키우는 취업 명품학교다.
1954년 10월 1학급으로 개교한 이후 69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2만 5000여명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성공한 경영인으로서 후배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실무형 경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강조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실무능력을 교육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경영 인재 육성을 위해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취업 이전, 실제 산업체 현장에서 실습하도록 한다.
세무회계 실무과정, 수출입관리 사무 과정, 사무업무 지원 과정의 산학맞춤반을 운영해 기업가 정신과 직장 예절을 학습,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학생의 경영 전문성 신장을 위해 회계, 경제, 금융 등 상업정보영재 동아리반을 운영하며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입사 전문 상식 교육, 맞춤형 취업클리닉, 취업설명회 등도 운영한다. 전문 지식과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 교내 면접대회, 경제 상식대회, 회계 경진대회, 부산 및 전국 상업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품성이 바른 유능한 전문 경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졸업생이 공기업과 중견, 강소기업에 꾸준히 취업하며 학부모와 학생 호응도가 매우 높은 학교다.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가 적극적이고 취업 의지가 확고한 학생이 많다.
기업에서는 취업한 졸업생의 회계·경영 전문성을 확인하고 구인 의뢰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 매년 약 500건의 취업 의뢰가 이루어지고 졸업 이후에도 졸업생 취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비율은 평균 20% 정도이며 학생 소질과 적성에 따라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에 진학한다.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한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4년제 대학의 금융·경영 분야 학과에 진학하고 있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관계자는 “학교는 유통 경영 및 금융 경영과 등 총 2개과 8학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모집한다”며 “좋은 학생, 좋은 교사가 있는 좋은 학교에 다니며 행복을 꿈꾸는 학생은 11월 28~29일 특별전형, 12월 5~6일 일반전형 학생 모집 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