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다원디엔에스(대표 여운남)는 폐쇄회로(CC)TV와 네트워크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원격으로 자동 복구하는 'IoT 네트워크 장애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원제어를 통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장비 설비 기사가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진단 조치하느라 드는 시간과 AS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CCTV 전원 제어기는 실시간으로 제어 함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전원을 리셋해 장애를 복구한다. 온도와 문 열림 감지 센서, 팬(FAN) 제어 센서를 내장하고 있다. CCTV 함체 내부온도 센서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CCTV 함체 문 열림 감지 센서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직류(DC) 5V 함체 내부에 있는 팬을 통해 최적 온도로 유지한다.
네트워크 장비의 경우 리셋 후 자동으로 전원을 켜는 기능을 한다. 통신 두절로 제어 불가 상황을 최소화한다. 원격으로 각 포트 채널별 전원을 제어하고 초기화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한 뒤 자동 복구하는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 펌웨어 무선 업데이트(OTA) 서버도 내장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