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영종도 물류센터 현장 안전점검

이갑(사진 오른쪽 두번째) 롯데면세점 대표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갑(사진 오른쪽 두번째) 롯데면세점 대표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롯데면세점은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가 27일 인천 영종도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승강기, 컨베이어 등 물류센터 주요 설비, 보세운송 차량과 지게차 안전관리 현황,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살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본사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했다. 또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안전보건 국제 인증 'ISO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8개 사업장뿐만 아니라 면세 사업 핵심 운영 역량인 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 업계 최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