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치오가 ‘2022 말레이시아 국제·혁신·기술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에피치오는 30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자체 개발한 ‘LED 및 센서를 활용한 포켓볼 기기’를 통해 ‘2022 말레이시아 국제·혁신·기술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 협회(MINDS)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세계발명가총연맹(IFIA) 등이 후원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홍보를 지원했다.
에피치오는 △진동센서를 통한 공 쿠션상황 감지 △센서 활용 공 식별 기능 △LED 활용 시각적 인터페이스 제공 △기술적 완성도 향상 △지적재산권 확보 통한 시장 우위 확보 △디스플레이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한국 출품단 자격으로 참여했다.
에피치오 강성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추후에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대중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발명혁신기술 분야 국제전시회다. 매년 5월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돼 전 세계 약 30여개국 700여점 이상의 발명품이 출품된다. 한국의 경우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산학협력단 및 공공기관 등에서도 발명제품을 출품해 우수한 수상성과를 거둬 온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