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서울시 인공지능 전문 기관 'AI 양재 허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AI·SW 개발자 양성과정은 AI 및 SW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모델개발, 인공지능 웹 개발 등 총 3가지 커리큘럼으로 전 교육 과정을 AI 양재 허브와 엘리스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실무 개발자와 프로젝트 가이드 및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포트폴리오 및 면접 코칭,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다.
AI 관련 분야에서 졸업 예정인 학부생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트랙당 40명씩 총 120명이고, 교육 일정은 7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다. 교육생은 서류 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개발자 양성 과정을 통해 국내 AI, SW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AI SW 개발자 양성 교육은 수강생에게 실무 수준의 AI 역량 향상과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AI 전문 인재를 매칭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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